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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프로듀서, 美 ‘버라이어티 500’ 선정…韓 유일 5년 연속

발행일 : 2021-12-22 18:00:23

[RPM9 박동선기자]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5년 연속 미국 ‘Variety 500’(버라이어티 500) 선정과 함께, 글로벌 엔터산업 리더로서의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수만 프로듀서가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 선정 ‘Variety 500’(버라이어티 5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Variety 500’은 1년간 성과를 기초로 글로벌 미디어산업 내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꼽는 미국 버라이어티의 연말 인물결산 지표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수잔 보이치키(Susan Wojcicki) 유튜브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 밥 차펙(Bop Chapek) 월트디즈니컴퍼니 CEO 등과 함께 5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팀 쿡(Tim Cook) 애플 CEO,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넷플릭스 공동 CEO,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회장 등과 함께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2017년 ‘Variety 500’의 첫 발표 이후 5년 연속 등재된 인물로서 그 의미가 크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SuperM, NCT, 에스파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선두적인 K팝 레이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조명했다.

한편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는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 최초 수상, 2017년 문화 인사 최초 ‘영산외교인상’ 수상,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 한국인 유일 선정, ‘제29회 다산경영상’ 창업경영인 부문 수상 등과 함께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대표인물로서 인정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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