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라디오DJ 활동을 마무리하고, 차기작 행보에 집중한다.
27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전효성이 내달 2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 하차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8개월만의 일이다.
그동안 전효성은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12년 만의 첫 여성 DJ라는 타이틀과 함께, '퀴즈! 음악중심’, ‘OO 강림‘, ‘고막 데이트’ 등 다양한 코너에서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따.
전효성은 내달 2일(일요일) 방송과 함께 DJ에서 하차하며, 차기작 스케줄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효성은 “조금 갑작스럽지만, 이별을 하려니 너무 아쉽다”라며 “친구처럼 매일 밤을 함께했던 순간들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즐겁게 못다 한 이야기 나누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