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 속에서도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무게감과 화려함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28일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공식채널을 통해 제 36회 행사의 1차 가수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에스파(aespa)·엔하이픈(ENHYPEN)·더보이즈·방탄소년단(BTS)·브레이브걸스·이무진·임영웅·전소미 등 8팀이 기재돼있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 '세비지(Savage)'로 신인상은 물론 디지털음원 및 음반 부문 본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에스파(aespa)의 첫 무대와 함께, 지난 35회 신인상 수상자이자 올해 데뷔 첫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엔하이픈, '글로벌 K팝 퍼포 시그니처'로 꼽히는 더보이즈 등 2년 연속 출연팀들의 화려한 무대가 선제적으로 예고된다.
또 '롤린'과 '치맛바람'으로 역주행과 정주행을 동시에 이룬 브레이브걸스, 첫 자작곡 음원 '신호등'으로 롱런히트를 기록한 이무진 등도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어 세대불문 '트롯히어로' 임영웅과 '덤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전소미의 특별 무대도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Dynamite에 이어, 올해 Butter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은 자가격리로 인해 생방송 무대에 나서지 못하는 마음을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 TV단독 공개와 함께 만회할 예정이다.
한편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이달 31일 오후 4시까지 전개될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와 함께, 내달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실황은 JTBC, JTBC2, JTBC4 등의 채널과 함께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국내 독점중계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