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NCT(엔시티)가 NCT 127, NCT DREAM, WayV 등 다양한 유닛변주와 함께 올해에만 1100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 '글로벌 대세' 파워를 입증했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국내외 유통사 데이터들을 인용, NCT가 올해 총 앨범판매고 1091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NCT는 올해 6월 정규 1집 ‘맛 (Hot Sauce)’과 리패키지 ‘Hello Future’로 활약한 NCT DREAM(331만장), 이를 이어받아 정규 3집 ‘Sticker’ 및 리패키지 ‘Favorite’로 존재감을 과시한 NCT 127(362만장) 등 두 서브유닛들의 '트리플 밀리언셀링' 활약을 발판으로 WayV(웨이션브이)와 최근 프로젝트 통합으로 발표한 정규 3집 ‘Universe’(174만장) 등의 기록이 누적되는 등 신보만 905만6000여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여기에 이전 발매된 구보의 판매량 또한 185만5000여장 이상을 기록하며 1000만장을 가뿐히 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NCT의 역대급 성과는 자유로운 멤버구성과 함께 특유의 네오컬러를 바탕에 둔 다양한 음악변주를 보여주는 NCT의 매력이 글로벌 대중에게 공고히 자리잡았음을 뜻하는 바로 주목된다.
한편 NCT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2021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