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 6번째 신규 지역 '끝없는 겨울의 산'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항상 눈이 쌓여있는 만년설원 지역이다. '끝없는 겨울의 산'에는 △비취별빛 숲 △므로웨크의 미궁 △에레테아의 망각 △겨울나무 화석 등 사냥터가 존재한다. 각 사냥터에는 기존에 볼 수 없던 몬스터 소환 상호작용을 비롯한 특별 장치들을 반영했다. '비취별빛 숲'에 등장하는 몬스터 '옥진시니'는 연쇄폭발 장치를 적용해 도깨비불 폭파 효과로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신규, 기존 이용자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은사막을 처음 시작하거나 캐릭터를 새로 만든 이용자는 기존 '고대인의 석실' 외에 '끝없는 겨울의 산'을 선택해 신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지역 추가와 더불어 신규 방어구 '라브레스카의 투구'를 선보였다. '라브레스카의 투구'는 '죽은신의 갑옷'의 투구 버전으로 검은사막 내 최상위 아이템이다. 검은별 투구, 그리폰의 투구, 기아스의 투구와 서리의 불꽃을 보유 시 제작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신규 지역에 맞는 다양한 음식, 영약, 비약 등 소모성 아이템들도 선보였다.
연말 및 새해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용자는 1월 1일부터 5일까지 흑정령을 소환해 ‘이벤트’ 소원을 담은 풍등 의뢰를 받고 이어지는 의뢰를 모두 완료하면 '[이벤트] 소망이 담긴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상자에는 △카프라스의 돌 꾸러미 △기억의 파편 꾸러미 △요나의 파편 등이 담겨있다.
1월 5일까지 사냥을 통해 얻은 '행복 가득한 복주머니'를 NPC 라라에게 주면 게임 안에서 새해 타종 장면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월 9일까지 사용 가능한 새해 특별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 입력 시 △‘이벤트’ 그믐달 축복 패키지 △‘이벤트’ 장인의 기억 △발크스의 조언(+40)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칼페온 연회에서 첫 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 신규 탑승물 '몽실몽실 알파카' 획득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1월 12일까지 발레노스 산맥 인근 '고요한 샘' 지역에서 얼음 낚시를 통해 획득한 빙어를 NPC 아벨린에게 전달하면 알파카를 받을 수 있다. '몽실몽실 알파카'는 '샤이' 클래스만 탑승 가능하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