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김다미가 하나하나 조각하는 듯한 감정연기와 함께 '그 해 우리는' 속 로맨스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8회에서는 김지웅(김성철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강제로 최웅(최우식 분)과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다양한 심경변화를 맞이하는 국연수(김다미 분)의 모습이 비쳐졌다.
특히 엔제이(노정의 분)의 전화를 받고 뛰어가는 것부터 “이제 국연수가 돌아온 게 실감 나네. 지겹다 정말”이라는 말까지 최웅의 일거수일투족에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바와 함께, 최웅의 갑작스러운 스킨쉽에 미묘한 떨림을 드러내는 등 복잡한 감정선을 드러낸 국연수의 모습은 대중이 공감할만한 연애감정을 자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김다미는 ‘그 해 우리는’ 속 핀포인트 감정열연으로 국연수 캐릭터에 실제감을 불어넣으면서, 극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