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일본 내 유력 음악시상식에서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했다.
31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30일 일본 TBS 생중계로 진행된 '제63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특별국제음악상' 수상은 최근 2년간 해당 시상식 간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 수상 기록이자, 지난해 신설 당시 첫 수상 이후 2년 연속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작년에 이어 또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저희 곡을 들어 주셔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지난 10월 온라인 공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당시의 'Butter'무대 영상으로 화답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