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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21 MBC 연기대상서 최우수·베스트커플 등 2관왕…연기데뷔 8년만, 대세배우 입증

발행일 : 2021-12-31 09:26:12

[RPM9 박동선기자] 이준호(2PM 준호)의 연기활동 결실이 올해 MBC 연기대상과 함께 크게 빛을 발했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준호가 지난 30일 열린 2021 MBC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남자 최우수, 베스트커플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준호의 이번 수상은 지난달 12일부터 방영중인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속 맹활약에 따른 것이다.

다양한 동료배우들과 함께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로서 겪는 왕세손의 비애, 의빈 성씨와의 사랑 등 다면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최근 시청률(15회) 14.3%에 도달하기까지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호평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드라마 자체뿐만 아니라, 2013년 영화 '감시자들'부터 영화 '스물'을 비롯, 드라마 '기억',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이준호의 배우성장사를 주목케하는 바가 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 후 이준호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드라마가 너무 잘 되다 보니 혼자 있을 때마다 '내가 과연 어떤 상을 받을 수 있을만한 연기를 했는가'에 대한 자아 성찰을 계속했던 거 같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에 걸맞은 연기 앞으로도 더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호는 금일 밤 '2021 MBC 가요대제전'의 MC로 출격, 올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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