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배다빈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합류와 함께, 주연배우 재목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워나간다.

31일 SM C&C 측은 배다빈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사진=SM C&C 제공>

배다빈은 극 중 현미래 역으로 활약한다. 현미래 캐릭터는 사기결혼을 당했다며 혼인무효소송을 알아보려는 VIP 퍼스널 쇼퍼로, 변호사 이현재(윤시윤 분)에게 사건을 의뢰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는 인물이다.

배다빈의 '현재는 아름다워' 캐스팅은 윤시윤,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 등 연기파배우들과의 호흡을 통한 새로운 연기감각을 비추는 바와 함께, ‘아스달 연대기’, ‘나쁜형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안방작품과 영화 ‘파이프라인’까지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그녀의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S2 ‘현재는 아름다워’는 ‘신사와 아가씨’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