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첫 솔로 수록곡 MONEY와 함께 팝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 내에서도 그 영향력 폭을 거듭 넓히고 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앨범 수록곡 'MONEY'로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Billboard‘s Pop Airplay Chart)차트서 3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최근 3주간 이어진 릴레이 차트인 기록으로, 지난해 9월 발표된 지 3개월 이후부터 톱40 진입 이후 꾸준한 관심을 얻어온 바에 따른다.
특히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 집계분을 바탕으로 한 팝 에어플레이 차트의 특성상, 스트리밍이 익숙한 최근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구구성 속에서 꾸준히 주목되고 있음을 뜻하는 바로 관심을 끈다.
실제 리사의 'MONEY'는 미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 청취자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많이 신청한 곡 1위로 조사되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그룹활약에 이어 지난해 9월 솔로 앨범 ‘LALISA’로 72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를 달성한 리사를 비롯해, 제니·로제 등 각 멤버들의 솔로활동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거듭 채우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