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연말연시를 가리지 않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화제성이 빌보드·오리콘 등 글로벌 차트 신년 결과치와 함께 거듭 비쳐지고 있다.
6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오리콘 등 글로벌 차트결과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2020·2021년 대표작품들과 함께 자신들의 영향력을 새해 벽두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빌보드 측면에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콜드플레이 협업곡 ‘My Universe’로 메인싱글 ‘핫 100’ 내 72위 기록과 함께 글로벌 200(43위), 글로벌(미국제외)(34위) 등 주요부문에서 14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달성함과 더불어 Dynamite·Butter·Permission to Dance 등 2020·2021년 대표곡으로 디지털송세일즈·핫트렌딩송즈 등 주요 차트에서 기록랠리를 이어갔다.
또한 2020년 2월에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과 같은 해 11월 공개된 앨범 ‘BE’로 91주째 '빌보드200' 차트인 등 막강한 결과를 거뒀음은 물론, 뷔가 가창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로 '핫100' 차트인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리콘 측면에서는 지난 6월 발표한 일본 베스트앨범 BTS, THE BEST로 누적 판매고 100만장을 달성 2004년 퀸 이후 17년9개월만의 누적 100만장 해외 아티스트로서 기록됐다.
이러한 결과들은 팬데믹 하에서 다양한 힐링메시지를 전했던 방탄소년단의 음악노력에 대한 글로벌 대중의 화답이 현시점까지 꾸준히 거듭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는 현 시점은 물론 향후까지 거듭될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소통 성장행보에 대한 가능성을 짐작케하는 근거로서도 의미가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