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송강호·비(정지훈)·하니(안희연) 등이 몸담고 있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최근 정예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예인은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 ‘Ah-Choo’, ‘안녕’(Hi~), ‘지금, 우리’, ‘Destiny (나의 지구)’ 등 그룹히트곡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예능행보는 물론 2017년 웹드라마 ‘더블루씨’·tvN‘크리미널마인드’ 출연 등 연기경험도 지닌 아티스트다.
정예인의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합류는 지난해 11월16일 해체 이후 약 2개월만의 일로, 러블리즈 출신 멤버 가운데서는 이수정(베이비소울, 울림엔터테인먼트)·이미주(안테나)·유지애(YG케이플러스)·서지수(미스틱스토리)·케이(팜트리아일랜드)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솔로행보 공식화를 선언하는 것이다.
특히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합류와 함께 전해진 첫 솔로싱글 발매소식은 기존 솔로계획 멤버들과는 달리 음악행보 병행에 대한 의지를 보다 분명히 하는 바로서 관심을 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정예인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새 식구가 된 정예인을 비롯해 송강호, 비(정지훈),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이용우, 김윤지, 하니(안희연), 잭슨(GOT7), 영재(GOT7), 한으뜸, 예린, 임나영 등이 소속돼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