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 IP의 스핀오프 격으로 비쳐진 하이브-네이버웹툰 협력의 웹툰 ‘7FATES: CHAKHO’가 역대 최고 수준의 반응을 이끌며, 엔터 콘텐츠 발전의 새로운 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다.

18일 하이브(HYBE) 측은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착호)의 웹툰과 웹소설이 론칭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500만 건을 돌파, 화제신작·전체장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방탄소년단 7인을 주인공으로 판타지 개념을 덧붙인 새로운 콘텐츠감을 10개 언어 번역 형태의 웹툰·웹소설 형태로 동시론칭하면서 펼쳐진 것이다.

<사진=하이브(HYBE) 제공>

특히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착호)의 화제성이 거듭되는 바와 동시에, 레이블즈 후배인 엔하이픈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P를 결합한 ‘DARK MOON: 달의 제단’(다크 문: 달의 제단), ‘별을 쫓는 소년들’ 등의 이용 및 평가 점수마저 끌어올리면서, K팝 콘텐츠의 다양한 스핀오프 사례를 형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하이브는 "새로운 포맷과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흐름 속에서 팬분들에게 전에 없던 콘텐츠 경험을 드리고자 했다”며 “이를 위해 웹툰, 웹소설 콘텐츠에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더함과 동시에 콘텐츠 본연의 퀄리티도 소홀함 없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팬 분들이 누릴 수 있는 콘텐츠 경험을 경계 없이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