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대표곡 중 하나인 DNA의 뮤비로 또 한 번 14억뷰 돌파의 기록을 남기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과 주목도를 거듭 확인시켰다.

21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가 지난 20일 오후 5시18분쯤 유튜브 14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DNA 14억뷰 돌파 기록은 2017년 9월 앨범발표와 함께 공개된 이후 4년4개월만의 일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특히 35편에 달하는 억대뷰 기록을 가진 방탄소년단의 뮤비 넘버들 가운데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에 이어 두 번째 대기록으로서 의미가 있다.

또한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핫100', '빌보드200' 동시진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와 함께,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성장해온 방탄소년단의 디스코그래피가 꾸준히 주목되며 공유되고 있음을 뜻하는 바로서도 큰 의의가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각 14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DNA’, 13억뷰의 ‘Dynamite’, 11억뷰의 ‘MIC Drop’ 리믹스, 각 10억뷰의 ‘FAKE LOVE’, ‘IDOL’, 8억뷰의 ‘피 땀 눈물’, 7억뷰의 ‘불타오르네 (FIRE)’, 각 6억뷰를 기록한 ‘쩔어’, ‘Save ME’, ‘Butter’ 등 총 35편의 억대뷰 뮤비를 보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