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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즈, 한미일 등 글로벌 연말 음악시상식 평정…2022년도 '맑음' 기대

발행일 : 2022-01-24 14:58:43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세븐틴·엔하이픈·투모로우바이투게더·프로미스나인 등 하이브(HYBE) 레이블즈 아티스트 군단이 글로벌 연말 음악시상식들을 대거 평정하며, 소위 '하이브 음악시대'를 열고 있다.

최근 국내외 음악차트 및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세븐틴·엔하이픈·투모로우바이투게더·프로미스나인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다관왕 릴레이와 기록갱신들이 거듭되고 있다.

우선 시상 측면에서는 자신들의 기존 기록을 경신하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거듭 비쳐지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상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 ‘올해의 아티스트’,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2021 MTV Video Music Awards Japan)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등 해외수상과 함께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멜론 뮤직 어워드’(MMA),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국내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거 다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8일 개최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5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 수상으로 통산 6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난해 자신들이 세웠던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를 수상했고, ‘더팩트 뮤직 어워즈’ 2관왕, ‘골든디스크 어워즈’ 2관왕 등 각종 시상식에서 다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뉴이스트는 ‘AAA’에서 2관왕을 기록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 역시 ‘MAMA’, ‘MMA’,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시상식을 빛냈다.

차트 방면에서는 2020년부터 누적된 기록분에 2021년 신규 앨범활동 결과들이 추가되면서, 아티스트 개인마다 사상 최대의 글로벌 기록을 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지난해 싱글 Butter의 글로벌 히트와 함께 2020년 발표한 피지컬앨범 ‘MAP OF THE SOUL : 7’과 ‘BE’의 장기 역주행을 완성한 방탄소년단부터 미국 내 21만5000장 판매고와 함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내 차트인을 달성한 정규2집 ‘혼돈의 장: FREEZE’을 앞세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필두로 엔하이픈, 세븐틴 등 각 아티스트들의 기록은 국내 한터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일본 오리콘 등 글로벌 유수의 차트에서 그 결과가 입증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빌리프랩,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활약은 △빌보드 ‘평론가들이 뽑은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 △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1년 베스트 K-팝 25곡’ △미국 ‘틴 보그 에디터가 뽑은 2021년 베스트 앨범’ 등 유수의 매체평론과 함께 집중조명되며, 이들이 K팝 아티스트 코어임을 인식케 한다.

하이브 레이블즈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로 컴백하며 초동 51만4000장의 기록을 달성한 엔하이픈부터 지난 17일 미니 4집 ‘Midnight Guest’으로 컴백하며 발매 당일 5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한 프로미스나인 등 적극적인 올해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2022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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