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팝 걸그룹 컴백대전 Mnet '퀸덤2'가 소녀시대 태연을 MC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일정돌입을 예고했다.
25일 Mnet '퀸덤2' 제작진은 공식채널을 통해 태연을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태연의 '퀸덤2' 발탁은 2007년 데뷔 이래로 현재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인기와 함께 다양한 K팝 걸그룹들의 롤모델이 돼온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글로벌 솔로 뮤지션으로서도 명성이 높은 바를 반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Mnet 측은 “태연은 K-POP의 글로벌을 리드한 대표 뮤지션으로 국내외 폭넓은 음악 팬층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후배 걸그룹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프로그램 내 진행자 역할을 넘어 다양한 롤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퀸덤'은 남자 아이돌버전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로 유력 뮤지션들의 분위기를 환기시킨 바 있는 K팝 그룹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내달 첫 녹화와 함께 2019년 이후 3년만에 방송되는 새로운 시즌을 통해 역대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