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아역출신 배우 박소은이 tvN '킬힐' 출연과 함께, 다시 한 번 임팩트 있는 연기력을 발휘한다.
27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박소은이 tvN 새 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이춘우/연출 노도철/ 제작 유비컬쳐 메이퀸픽쳐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킬힐'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이 펼쳐지는 홈쇼핑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하늘·이혜영·김성령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박소은은 극 중 홈쇼핑 PD 임어진으로 분한다. 임어진 캐릭터는 어려서부터 홈쇼핑을 좋아해 희망 회사 1순위로 삼았을 정도로 열정 가득한 캐릭터로, 동기 노성우(문지인 분)과의 친한 듯 친하지 않은 관계에 있다.
박소은의 '킬힐' 출연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 속 아역배우를 시작으로 2019년 영화 ‘걸캅스’를 비롯해 SBS 드라마 ‘비밀의 문’, 웹드라마 ‘지금이 첫사랑인 것처럼’,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쇼트’ 등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연기력을 발휘했던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tvN 드라마 '킬힐'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