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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엑스칼리버' 첫 공 성료…"끝까지 최선 다할 것"

발행일 : 2022-01-31 12:33:32

[RPM9 박동선기자] 가수 김성규가 '엑스칼리버' 앙코르 첫 공연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서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31일 더블에이치티엔이 측은 김성규가 지난 3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첫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엑스칼리버'는 아더 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평범한 소년 아더가 왕이 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김성규는 주인공 아더 역을 맡아, 인물이 주는 고뇌와 슬픔 등 복합적 감정들과 성장사를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는 그동안 음악무대는 물론 다양한 작품과 함께 다져온 뮤지컬배우 김성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바로서 의미가 있다.

김성규는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쉽지 않은 발걸음해 주신 것을 잊지 않고 공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 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규가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3월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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