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이찬원이 앵콜공연과 함께 다양한 감성의 '찬또배기' 매력을 각인시키며, 새로운 행보를 향한 팬소통 기반을 든든히 했다.
31일 대박기획, 스카이이앤엠 측은 이찬원 첫 번째 팬콘서트 서울 앵콜 공연 ‘ONE MORE CHAN’S’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앵콜 공연 ‘ONE MORE CHAN’S’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이어진 전국투어의 피날레 공연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공연 간 이찬원은 ‘힘을 내세요’ 오프닝무대와 함께 ‘메밀꽃 필 무렵’과 ‘시절인연’을 연이어 부르며 특유의 쾌활에너지와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울긴 왜울어’, ‘오늘이 젊은 날’, ‘18세 순이’로 이어지는 구성진 트롯 메들리부터 ‘애인 있어요’와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발라드 넘버, ‘날 떠나지마’, ‘이브의 경고’, ‘남자의 다짐’ 메들리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삼백초’ 무대 듀엣으로 등장한 황윤성과의 깊은 우애와 함께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자작곡 ‘참 좋은 날’ 무대를 이어가며, 팬클럽 찬스를 비롯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렇듯 이찬원은 서울, 부산, 울산, 고양, 인천, 대구, 광주, 창원, 대전 등을 돌며 마련된 27회차 구성 팬콘서트 ‘Chan’s Time’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tvN ‘엄마는 아이돌’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