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라비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본연의 단단하고 무게감 있는 힙합매력의 다양한 변주를 새롭게 보여줄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그루블린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비 정규2집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그루블린 제공>

총 4분 가량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애니(ANI (Feat. 소연((여자)아이들))'와 지난달 28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 '바이러스(VIRUS)'를 비롯해 타이틀곡 '위너(WINNER)'와 수록곡 '건스(GUNS)', '러브 헤이트 파이트(LOVE HATE FIGHT)', '왓츠 마이 프라블럼(WHAT'S MY PROBLEM)', '렛 미 다운 슬로울리(LET ME DOWN SLOWLY)', '드라우닝 인 더 레인(DROWNING IN THE RAIN)','1,2,3', '캐논볼(CANNONBALL)', '워리어(WARRIOR)'까지 총 11곡의 하이라이트 파트가 담겨 있다.

특히 록 기반의 강렬한 기타사운드를 배경으로 애쉬 아일랜드와의 컬래버를 통해 단단한 매력을 과시하는 타이틀곡 '위너'의 무게감은 이후 이어지는 수록곡들의 면면과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비의 치명적이고 몽환적인 비주얼 포인트의 장면들과 맞물려 라비의 새로운 음악존재감을 가늠케 한다.

한편 라비 정규2집 '러브 앤드 파이트'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