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의 2020~2021 디스코그래피들이 미국 빌보드 주요차트 내에서 역·정주행을 거듭하며 장기흥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9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로 '빌보드200' 내 184위로 재진입하는 등, 주요 디스코그래피로 장기적인 인기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는 최근까지 82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을 달성한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이어 해당차트에 재진입, 발매한 지 2년이 넘은 시점까지도 꾸준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1월 발매된 앨범 ‘BE’로는 ‘MAP OF THE SOUL : 7’(톱앨범세일즈 33위, 월드앨범2위) 등과 동일한 부문에서 큰 성과(톱앨범세일즈 61위, 월드앨범 6위)를 나타냈다.
여기에 ‘My Universe’(글로벌200 26위, 미국제외 17위), ‘Butter’(글로벌200 42위, 미국제외 25위), ‘Dynamite’(글로벌200 50위, 미국제외 36위), ‘Permission to Dance’(글로벌200 118위, 미국제외 80위) 등 주요곡과 함께 글로벌 스트리밍·판매량 부문에서도 거듭된 성과를 거뒀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닌 소통성과 음악적 공감능력이 거듭 글로벌 대중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뜻하는 바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My Universe’는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2월 4일 자)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35위를 기록, 17주째 차트인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