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동백꽃 필 무렵'. '라켓소년단' 속 작은 히어로 김강훈이 어썸이엔티에 둥지를 마련했다.

9일 어썸이엔티 측은 최근 김강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강훈은 2013년 MBC every1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 유진초이(이병헌 분)의 아역, 영화 ‘엑시트’ 용남(조정석 분)의 조카 지호,  KBS2 ‘동백꽃 필 무렵’ 오동백(공효진 분)의 당찬 아들 강필구 역등으로 집중조명된 아역배우다.

최근까지는  tvN ‘스타트업’의 남도산(남주혁 분), tvN ‘철인왕후’의 철종(김정현 분), tvN ‘마우스’의 정바름(이승기 분) 역의 아역과 함께, 지난해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주연 이용태 역을 맡아 대중적인 호평을 이어간 바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김강훈의 어썸이엔티 전속계약은 데뷔 후 첫 소속사 계약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에 따른 '새로운 정변의 아이콘'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한다.

어쌈이엔티 측은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배우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강훈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귀여운 막내아들 박동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