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이승철이 NHN벅스와 NHN티켓링크의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라는 직책과 함께 새롭게 ‘라이브 황제’력을 발휘한다.
11일 NHN벅스와 NHN티켓링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가수 이승철을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리쳐', 'My Love',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대표곡과 데뷔 이후 2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대중을 매료시켜 온 데뷔 37주년 가수이자, 2009년부터 시작한 Mnet ‘슈퍼스타K’ 시리즈와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의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후배발굴 육성에도 힘쓴 바 있는 인물이다.
이승철의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 선임은 종합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인 NHN벅스·NHN티켓링크의 다양한 도전에 음악적 노하우를 더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NHN벅스·NHN티켓링크는 이승철의 합류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및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NHN벅스와 NHN티켓링크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승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벅스와 티켓링크가 가진 플랫폼 및 네트워크와 이승철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더 좋은 시너지가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영입 소감을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