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이달의 소녀(LOONA)가 자신들의 색감을 다채롭게 비춘 단독콘서트와 함께, '4세대 핵심 걸그룹'으로서의 거듭된 행보를 위한 팬 소통기반을 다졌다.
14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최근 온오프형태로 열린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LOONAVERSE : FROM'(루나버스 : 프롬)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LOONAVERSE : FROM'(루나버스 : 프롬)은 지난해 6월 'LOOΠΔ On Wave [LOOΠΔTHEWORLD : &]' 이후 8개월만의 단독무대이자, 장충체육관 현장과 온라인 두 방향으로 열린 멀티버스 공연이다.
공연 간 이달의 소녀는 'WOW'로의 오프닝과 함께, '열기', 'favOriTe'을 비롯해 'Star', 'Hi High', 'So What', 'Why Not?' 등 그룹 대표곡 릴레이를 거듭하며 팬들을 매료시키는 한편, 미공개곡 'Playback'·일본 활동곡 'Hula Hoop' 등의 최초 무대, 앙코르곡 'Oh (Yes I Am)'와 '365' 등에 이르기까지 19곡에 달하는 세트리스트를 펼쳤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 풍성한 토크스테이지를 통해 공연을 즐기는 팬들에게 이달의 소녀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황홀한 시간이었다. 멤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팬 여러분과 요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관객석을 꽉 채워주시고 저희들의 에너지가 돼주셔서 감사하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022 단독 콘서트 마무리와 함께, 음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