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마라맛 음악'으로 꽉 채운 팬미팅과 함께 내달 신보 컴백계획을 밝히며, '4세대 K팝 대세'로서의 존재감 확보를 위한 여정을 본격화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2ND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팬미팅 간 스트레이 키즈는 'District 9'(디스트릭트 9), 'Double Knot'(더블 낫), '神메뉴', 'Back Door'(백 도어) 등 '마라맛 음악' 정체성을 입증하는 강렬한 무대와 함께,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Silent Cry'(사이런트 크라이), 'Scars'(스칼스) 한국어 버전, '#LoveSTAY'(#러브스테이) 등의 무대를 더했다. 또한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EXO의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커버 무대 등 독특한 무대넘버들도 함께 선보였다.
또 MC 재재의 진행 하에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센스가 엿보이는 상황극, 제시어에 맞게 미션을 수행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래 반주 맞추기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첫 공식 팬미팅 'Stray Kids 1ST #LoveSTAY 'SKZ-X''(스트레이 키즈 첫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엑스') 당시 촬영했던 영상편지를 함께 보는 시간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스테이(팬덤명)간의 끈끈한 우정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Beyond LIVE 플랫폼과 현장 동시진행된 13일 공연 후반부 드라마틱한 커밍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내달 18일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 발표를 확정, 새해 '마라맛 음악장인'들의 열정행보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마지막 소감으로 "평소 잘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도 오늘은 이 자리에 서기 전 무척 설레고 떨렸다. 팬 여러분은 우리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의미를 완성시키는 특별한 존재다. 관객분들이 우리를 바라봐 주실때 눈빛으로 '보고싶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엄청 감동받았다. 이 벅찬 감정을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평생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시고 먼걸음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앨범 'ODDINARY'는 내달 18일 오후 1시에 발매될 예정인 가운데, 금일 오후부터 사전예판이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