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인디밴드 포세컨즈가 기존 자신들의 음악톤을 새롭게 다듬은 리마스터앨범과 함께, 대중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선다.
21일 스타더스트E&M 측은 포세컨즈 2022 리마스터 앨범 '꽃'이 내달 14일 발표된다고 공식발표했다.
포세컨즈는 양승원(기타.), 차수연(보컬), 유찬우(베이스), 연주(드럼) 등 4인구성과 함께, 하드록·메탈을 중심으로 팝메탈, 로큰롤, 블루스, 락발라드 등 다양한 색감을 보여온 인디밴드다.
2022리마스터 앨범 ‘꽃’은 홍대인디신과 밴드신에서 유력주자로 꼽히는 포세컨즈 자신들의 음악을 새로운 컬러감으로 다듬은 작품이다.
신곡 '꽃'과 함께 기 발표된 EP앨범 수록곡과 데뷔 첫 싱글의 리믹스·리마스터링 버전까지 총 6트랙으로 구성되는 이 앨범은 기존 포세컨즈의 날선 음악을 좀 가다듬어 대중적인 시선을 충족하는 작품으로 의의가 잇다.
포세컨즈의 리더 양승원은 “기존에 발표한 곡을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서려 고민하며 재작업 중이다. 신곡 ‘꽃’은 포세컨즈가 음악적 스펙트럼이 다양함을 보여 줄 수 있는 발라드 곡이여서 더욱 기대된다. 항상 노력하며 좋은 곡을 통해 팬분들께 인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우 스타더스트E&M 대표는 “이번에 발매될 ‘꽃’을 통해 포세컨즈 표 락발라드 그리고 홍대 인디씬과 밴드씬 전체를 통틀어서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밴드 포세컨즈는 내달 14일 발표될 2022리마스터 앨범 ‘꽃’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과 함께, 롤링홀27주년x앨범 발매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