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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티빙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타이틀롤 캐스팅

발행일 : 2022-02-21 10:24:59

[RPM9 박동선기자] NCT 도영이 티빙 오리지널 신작 타이틀롤 캐스팅과 함께, 연기돌 행보를 본격화한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도영이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연출 고재홍, 극본 고재홍·왕혜지, 제공 티빙(TVING), 제작 CJ ENM)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특별한 작사 노트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핵심으로 꿈과 사랑 속에서 고민하는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도영은 타이틀롤 '정시호' 역으로 분한다. 정시호 캐릭터는 과거 학창 시절 받은 상처 때문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대학생으로, 여자 주인공 서희수(한지효 분)가 가진 노트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자 그녀의 ‘한달 연애’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신경 쓰는 인물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도영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캐스팅은 그룹 NCT를 비롯해 MC, 예능 등에 더해 지난해 드라마 ‘심야카페 시즌3 -산복산복 스토커’로 연기돌로써도 활동범위를 넓힌 그의 올해 활약을 가늠케하는 바다.

특히 다방면의 무대표현과 함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경험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끈다.

도영은 “이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다시 한번 생겨 정말 감사하다. 믿어주시는 분들과 팬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도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오는 6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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