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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8회 저작권대상' 수상자 발표…피독·조영수 연속 수상, 올해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발행일 : 2022-02-23 18:11:03

[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위력이 국내 유일의 저작권 관련 시상식 'KOMCA 저작권대상'에서도 입증됐다.

2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제8회 KOMCA 저작권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KOMCA 저작권대상’은 직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 작곡가의 공로를 기리는 국내 유일 저작권 관련 시상식이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제공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제공>

부문별 수상자 내용을 살펴보면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이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작사·작곡 두 분야 동시수상 기록을 이어간 가운데, 작곡가 조영수가 2년 연속 편곡분야 대상을 차지하며 통산 4회 수상의 편곡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는 2020년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 23주간 1위를 차지한 데뷔10주년 기념앨범(2011년 발매)과 함께 생애 첫 클래식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국악 분야에서는 박범훈, 동요 분야에서는 이상희 씨가 대상을 받았다.

직전 해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에게 수여하는  'Song of the Year'는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가 차지했다.

음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음악인을 모시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패티김, 이미자, 남진, 나훈아 등 당대 최고가수들과 작업하며 40여년간 히트작곡가로 활약한 박춘석 선생이 추대됐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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