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대표곡 'Dynamite'과 함께 글로벌 지표에서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하나 더 추가,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28일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다이아몬드' 인증(누적 재생 5억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2020년 8월 21일 공개 이후 약 529일만(1월31일 기준)의 기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스트리밍 인증을 시작한 이래 최단 기록이자,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5월 공개된 'Butter'로 차지한 최단기간 '플래티넘(1억회 이상)' 인증과 함께,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Film out', 2019년 7월 일본에서 공개된 'Lights' 등으로 거둔 '플래티넘' 기록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향한 즉각적이고도 지속적인 국내외 대중의 호평을 보여주는 방증으로서 유의미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음원 스트리밍과 함께, 앨범·싱글·다운로드·DVD 등의 영역에 걸쳐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트리플 플래티넘', '더블 플래티넘', '플래티넘' '골드' 등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