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23년 코미디언 김영철이 진솔한 인생이야기를 던진다.
28일 미스틱스토리 측은 김영철 에시이 '울다가 웃었다'(작가 임경선, 출판 김영사)가 금일 출간됐다고 밝혔다.
'울다가 웃었다'는 23주년 코미디언 김영철의 일상과 방송, 가족 이야기들을 '슬픔: 행복엔 소량의 울음이 있다', '농담: 우리에겐 웃고 사는 재미가 있다', '꿈: 누구나 잘하는 게 하나쯤 있다', '사람: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등 총 4장 49편에 담은 책이다.
하늘로 떠난 큰형에게 쓴 편지에서 시작해 상처와 상심을 보듬고 살아가는 법, 장래에 관한 진지한 고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까지 대중의 마음을 웃고 울리는 코미디언 본연의 자세와 인간으로서의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의 메시지를 던진다.
김영철은 '울다가 웃었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3월 2일 오후 임경선 작가와 함께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활약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 DJ행보까지 다방면의 방송활동과 함께, '김영철・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시리즈, 자기 계발서 '일단, 시작해' 등의 서적과, '치즈는 어디에?' 등 책을 펴낸 멀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