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국내 음원차트 강자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이 선미·뱀뱀·박원·어반자카파·산다라박 등이 소속된 어비스컴퍼니 새 식구로 합류했다.
1일 어비스컴퍼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멜로망스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를 배경으로 밝은 빛이 쏟아지는 문 앞에서 만나 걸어가는 멜로망스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피아노 연주하는 정동환과 노래하는 김민석의 모습을 비추는 바가 담겨있다.
멜로망스는 2015년 첫 미니앨범 'Sentimental' 발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듀오로, 2017년 미니4집 'Moonlight' 타이틀곡 '선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뒤로 '유(You)', '짙어져' 등 히트곡 릴레이를 거듭했다.
지난해 김민석의 전역과 함께 완전체활동을 재개한 이후부터는 ‘고백’ ‘그게 더 편할 것 같아’ 등 롱런히트곡들과 함께, 최근 '리본 프로젝트' 신곡 '취중고백'으로 역대급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멜로망스의 어비스컴퍼니 합류는 글로벌 e-스포츠팀 담원 기아 운영은 물론, 박원과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원더걸스 출신 선미, GOT7 출신 뱀뱀 등 뮤지션들의 솔로 리브랜딩을 뒷받침해오며, 산다라박 영입으로 라인업을 공고히 한 어비스컴퍼니의 단단한 지원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폭넓은 행보를 펼치기 위한 바로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