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청하가 ‘한국대중음악상 -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 초대 수상자 선정과 함께, 국내 대표의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드러냈다.
2일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청하가 첫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하의 수상은 ‘한국대중음악상’ 내 신설부문 초대 수상으로, 미국 빌보드 선정 ‘2021 베스트 앨범 5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앨범가치와 수록된 21트랙의 음악매력이 국내 전반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뜻하는 바로서도 의미가 있다.
청하는 “‘Querencia’에는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이 모든 걸 함께 해준 스텝, 댄서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또 힘들 때마다 함께 웃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던 앨범이었는데, 늘 안식처가 되어준 별하랑(공식 팬덤명)들의 응원 속에 두려움 없이 소중한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된 이번 수상에 이어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