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래퍼 이영지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모인 글로벌 패션피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3일 altm Group, 메인스트림 측은 이영지가 지난달 25~26일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altm Group, 메인스트림 제공>

이영지의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은 소속사 메인스트림과 글로벌 에이전시 altm Group 간의 협력관계 구축에 따른 것이다.

패션위크 간 이영지는 Etro를 시작으로 Ports 1961, Marni, Ambush 등에 참석하며 블랙 컬러의 의상부터 비비드한 색감이 눈에 띄는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을 소화했다.

<사진=altm Group, 메인스트림 제공>

이는 2019년 Mnet ‘고등래퍼3’ 우승 이후 ‘암실’, ‘New History’, ‘그냥’, ‘타협’, ‘꽃말’, ‘낮밤’ 등 디스코그래피와 Mnet ‘GOOD GIRL’을 비롯해 웹 예능 ‘영지발굴단’, ‘힙합걸Z’, KBS2 ‘컴백홈’ 등과 최근 종영한 밥상 토크쇼 ‘차린건 없지만 시즌1’ 등 예능 재능을 발휘중인 이영지의 또 다른 방향성을 예고하는 시작점으로 비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영지를 밀라노로 이끈 altm Group은 국내외 아티스트 및 연예기획사의 국내외 양방 진출과 체계적인 분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글로벌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1월  카드(KARD)비엠(BM)의 프로젝트 싱글 ‘LOST IN EUPHORIA(로스트 인 유포리아)’ 제작 및 휴고 보스(HUGO BOSS) 엠버서더 발탁 등을 이끈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