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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김우석, '이유있는 빌런' 반전 완벽소화

발행일 : 2022-03-08 12:31:38

[RPM9 박동선기자] 배우 김우석이 '군검사 도베르만' 속 빌런 노태남 역의 반전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자신의 캐릭터소화력을 입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분노유발 빌런 노태남(김우석 분)이 어머니 노화영(오연수 분)에게 기세가 꺾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극악무도한 행동들로 안방극장의 분노를 샀던 노태남의 빌런성격이 학창시절 '수류탄 트라우마'와 함께 잔인한 훈육을 거듭했던 노화영의 그늘에서 비롯된 것임이 비쳐져 시청자들의 눈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캡처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캡처>

또한 용문구(김영민 분)에게 막말을 던지는가 하면, 도배만(안보현 분)에게 자신의 군 면제 프로젝트를 맡기면서 IM 법무팀 일을 딜하고, 카르텔 사건으로 형사들에게 끌려가면서는 "내가 누군지 몰라 당신들? 내가 얼굴 똑똑히 기억할 테니 두고 봐"라고 으름장을 놓는 등 시종일관 안하무인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은 극 몰입도를 이끄는 서브빌런으로서의 존재감을 가늠케 했다.

이렇듯 김우석은 철없는 광기빌런의 현재와 긴장불안의 과거 모습을 오가는 스토리라인 속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매력으로 '분노유발자' 캐릭터 변신을 완성도있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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