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정수정이 '크레이지 러브' 속 복수 더한 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최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까칠남 노고진(김재욱 분)을 향한 이신아(정수정 분)의 대환장 복수가 비쳐져졌다.

암선고를 받은 후 장도리를 들고 노고진의 별장을 찾아 사직서를 던지는 통쾌한 한 방에 이어, 이후 뺑소니를 당한 노고진의 사고용의자로 몰린 직후 '약혼녀'라는 폭탄선언과 함께 새로운 복수의 전개를 예고하는 대환장 전개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사진=KBS2 크레이지 러브 캡처>

이 가운데 이신아 캐릭터가 지닌 달콤살벌 매력과 상황반전에 따른 자연스러운 액션 등을 보여준 정수정의 모습은 '주도적인 캐릭터로서는 로코물이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완숙하다는 평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정수정을 비롯해 김재욱, 하준 등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