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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조이·예리, 코로나 확진…"콘서트 연기, 앨범은 예정대로"

발행일 : 2022-03-14 11:14:55

[RPM9 박동선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아이린·조이·예리 등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과 함께, 컴백행보를 재조정한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레드벨벳 아이린·조이·예리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공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내용에 따르면 아이린·조이·예리는 최근 자가검사키트에서의 양성반응 이후 진행한 PCR검사를 통해 지난 주말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멤버들은 2차백신 접종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치료중이며, 웬디·슬기 등은 추가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레드벨벳은 자가격리 기간을 감안, 오는 19~20일로 예정한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를 잠정연기한다. 다만 21일 예정된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발매는 기존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가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주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입니다.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3월 19~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티켓은 전액 활불되며, 이후 공연 진행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3월 21일 예정대로 발매됨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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