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내 유력 시상식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영예를 차지하며, 굳건한 현지 입지를 과시했다.
14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를 인용, TXT가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로 제36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3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부문 수상에 이어진 2년 연속 기록이다.
이는 미국 빌보드 내 ‘빌보드 200’ 177위(21년 12월18일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주간합산(21년 11월8~14일) 등을 기록했던 ‘Chaotic Wonderland’의 꾸준한 성과와 함께, TXT의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하는 바가 되고 있다.
TXT는 “‘Chaotic Wonderland’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3 앨범’이라는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언제나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MOA 여러분,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XT는 일본 유력 패션 매거진 GQ JAPAN이 ‘용감한 사람들의 해’를 테마로 엄선한 ‘2021년 올해의 인물(GQ MEN OF THE YEAR 2021)’에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