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뉴이스트가 애틋함과 따뜻함을 아우르는 콘셉트 면모와 함께, 10주년 신곡 ‘다시, 봄’의 감성매력에 대한 집중도를 새롭게 했다.
14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뉴이스트 베스트 앨범 ‘Needle & Bubble’(니들 앤 버블)의 타이틀곡 ‘다시, 봄’의 2차 뮤비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넘어진 화분 위로 들어오는 햇빛과 함께 백호, JR, 렌 등의 모습에 이어 꽃으로 가득찬 공간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아론과 눈물을 머금은 채 고개를 돌리는 민현의 모습까지 자연스러운 장면전환이 펼쳐진다.
이는 앞선 1차 티저에서 지배적으로 느껴지는 외로움과는 다른 따스함과 아련함이 맞물린 모습으로, 영상 말미 “추운 겨울이 모두 지난 3월이 되면 그곳에 서있을 게 다시 봄이 찾아오면”이라는 가삿말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뉴이스트의 모습과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듯 하다.
‘다시, 봄’은 뉴이스트가 그간 구축해 온 세계(Bubble)를 ‘Needle’로 터뜨리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10주년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뉴이스트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곡이다.
한편 뉴이스트의 베스트 앨범 ‘Needle & Bubble’은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