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의 일본 내 인기가 현지 공식 시상식 영예와 함께 분명하게 입증됐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레저가 제36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주관 일본레코드협회)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 8월 데뷔 이후 첫 수상으로, 팬데믹 상황에 따라 현지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데뷔곡 'BOY'를 시작으로 '사랑해 (I LOVE YOU)' '음 (MMM)' 'MY TREASURE' 등 대표곡들과 앨범이 오리콘·라인뮤직 등 현지차트를 휩쓴 바가 누적된 결과다.
트레저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감동했다"며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레저는 일본어 정규 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 이어 최근 국내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과 타이틀곡 '직진 (JIKJIN)'으로 일본 현지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