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빅스 레오가 매혹적이면서도 따뜻한 미소로 2년3개월만에 보는 팬들을 마주하며, 새롭게 활동의지를 다졌다.
1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오 스페셜 라이브 'Im Still Here'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2019년 12월 팬미팅 이후 2년3개월만의 단독 팬소통행보로, 지난 1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현장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올레 tv, KAVECON 생중계로 전개됐다
팬미팅 간 레오는 ‘ALL OF ME’, ‘꿈’ 등 감미로운 오프닝과 함께, ‘Touch & Sketch’, ‘Romanticism’ ‘향수병’, ‘Free Tempo’, ‘Cover Girl’, ‘MUSE’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솔로대표곡 무대를 거듭 펼쳤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표한 팬송격의 ‘남아있어’ 첫 공식무대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넘버 ‘너의 꿈속에서’ 등의 무대와 함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레오의 플레이리스트’를 펼치는 등의 모습은 감성과 매혹, 다정함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레오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바로서 팬들의 환호를 이끌기 충분했다.
레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웃을 수 있는 정택운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데뷔 10년차인데도 오랜만에 여러분과 만나는 이 시간이 어떤 순간보다 더 떨렸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레오는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빅터 피조물인 괴물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