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신예배우 김소희가 차선우·유지애와 함께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15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배우 김소희가 영화 ‘바람개비’(감독 이상훈, 제작 한류닷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바람개비’는 지난해 ‘아이윌 송’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상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추억과 상처로 뒤얽힌 청춘들의 밝지만은 않은 삶과 사랑을 그린 청춘 누아르물이다.
김소희는 극 중 눈에 띄는 미모와 인기를 가진 ‘미자’ 역을 맡아, 극중 핵심관계인 차선우(정훈 역)-유지애(승희 역)와 삼각구도를 이룰 예정이다.
김소희의 '바람개비' 캐스팅은 2016년 영화 '비밀은 없다'로 데뷔한 이래 '나와 봄날의 약속', ‘나만 없어 고양이' 등 스크린 행보와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KBS2 드라마스페셜 '나들이', KBS2 '이미테이션' 등 안방극장 활약을 펼친 그녀의 새로운 성장성을 볼 수 있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바람개비’는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