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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 종영소감 밝혀…"따뜻함 속에서 마무리, 기대 만드는 사람 될 것"

발행일 : 2022-03-15 18:06:17

[RPM9 박동선기자] 엔플라잉 차훈이 웹드 첫 주연활약 마무리와 함께, 연기돌로서의 꾸준한 성장을 다짐했다.

15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차훈의 웹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 종영소감을 전했다.

‘카밍시그널 멍냥멍냥’ 속 차훈은 겉은 차갑지만 마음따뜻한 반려동물 스타트업 창업자 김하준 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웹드라마 첫 도전이자, 타이틀롤서의 행보도 처음이었던 것에 반해 서툰 사랑에 점차 녹아드는 듯한 캐릭터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한편, 상대배우인 윤채경(차도희 역)과 핵심요소인 반려견과의 안정적인 케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차훈은 “첫 작품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감독님, 배우분들을 비롯한 현장에 계신 모든 분께서 따뜻한 분위기로 잘 이끌어 주셨다. 덕분에 별 탈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방영 이후로 매회 드라마 모니터링을 하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더라. 다음 기회가 있다면 후회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하준으로서의 차훈은 이제 보내줘야 하지만 앞으로는 차훈도, 하준도 아닌 누군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차훈은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로 지난달 5~6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타리스트로서 가수 활동에서도 다채롭게 활약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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