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레드벨벳이 레트로 댄스와 그루비한 R&B, 애절한 발라드까지 장르폭을 넘나드는 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1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수록곡 프리뷰 2차분을 공개했다.

프리뷰 공개된 곡은 ‘BAMBOLEO’(밤볼레오), ‘Good, Bad, Ugly’(굿, 배드, 어글리), ‘In My Dreams’(인 마이 드림스) 등 3곡이다.

해당 곡들은 '상쾌발랄 레드와 매혹 벨벳'이라는 레드벨벳 본연의 매력조합을 바탕으로 봄의 화사함과 아련함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작품들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BAMBOLEO’는 스페인어로 '흔들거림'을 뜻하는 제목과 마찬가지로, 거울을 보며 밤새도록 자유롭게 춤추는 모습을 표현한 리드미컬 베이스와 몽환적인 EP·신스조합의 레트로팝댄스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Good, Bad, Ugly’는 그루비한 셔플 리듬 위로 재지한 브라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R&B로, 예측할 수 없는 순간들을 기대하고 즐겨보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다독이듯 표현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In My Dreams’는 미니멀한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슬로우 템포의 R&B 발라드 곡으로, 오르골 시그니처와 폭발적인 후렴 포인트를 더해 애절발라드의 정석을 이루고 있다.

이들 곡은 봄 정원 배경의 감각적 비주얼을 드러낸 아이린, 웬디, 예리의 티저컷에서 보듯, 레드벨벳 표 봄 정원 향기를 더욱 깊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1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으로 컴백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