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뉴 노틸러스(Nautilus)를 공식 출시한다. 새로운 링컨 노틸러스는 한 단계 진화한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 노틸러스는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에 부합하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감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직관적으로 배치된 컨트롤 시스템 또한 운전자에게 높은 편리함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수평선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 디자인은, 링컨의 브랜드 DNA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충실히 반영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비행기의 일등석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링컨의 시그니처로서 이번 뉴 노틸러스에 추가된 피아노 키 변속기(Piano Key Shifter)는 조작 편의성과 함께 기능 버튼의 수평 배치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독특한 링컨의 컬러와 재질은 노틸러스의 디자인에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뉴 노틸러스에는 링컨의 대표적인 외장 컬러로 고객들의 높은 선호를 받은 ‘플라이트 블루’외에 ‘에셔 그레이’ 등의 다양한 컬러를 선보인다.
뉴 노틸러스에는 링컨 라인업 최초로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편리한 조작 및 연결성을 지원한다. 넓게 펼쳐진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별자리 테마 디자인 콘셉트가 새롭게 적용된 SYNC 4 시스템은 운전자가 별도의 스크린 터치 없이도 스티어링 휠에 있는 버튼과 음성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뉴 노틸러스는 주행 성능과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는 V6 2.7ℓ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200A와 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노틸러스는 자동 출발 및 정지 기능과 부드러운 가속 및 운전 경험이 가능한 자동 8단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탑승자의 안전과 및 편의성을 위한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상위 202A 모델을 기준으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ane-Keeping System), 충돌 경고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Co-Pilot 360)을 적용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Evasive Steer Assis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Lane Centering),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360-degree camera with a front sensing system) 및 주차 시 도움을 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도 포함됐다.
가격은 각각 6040만원, 6890만원이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반도체 수급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뉴 노틸러스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오랜 시간 뉴 노틸러스 출시를 기다려준 고객에게 감사드리며, 뉴 노틸러스가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의 가치를 선사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