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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유니버설뮤직과 보이그룹 론칭 예고…데뷔 전과정 콘텐츠 공개 예고

발행일 : 2022-03-21 13:38:03

[RPM9 박동선기자] MCN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글로벌 음악유통사 유니버설뮤직과의 공조를 통해 K팝 시장으로도 발을 넓힌다.

21일 샌드박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유니버설뮤직과 공동으로 글로벌 보이그룹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샌드박스의 보이그룹 론칭 계획은 김학준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월간 콘텐츠 조회수 약 25억회, 구독자 2.5억명 이상을 불러일으킨 '샌드박스스튜디오' 제작역량과 유니버설뮤직의 음악산업 노하우를 결합, 성장과정 전반의 공개와 함께 소통성을 극대화한 K팝 아티스트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지닌다.

구체적으로는 샌드박스는 유니버설뮤직과의 공조를 통해 그룹의 캐스팅부터 음원/음반제작, 마케팅/홍보 등 전 영역에 함께하는 것과 동시에, 데뷔 전부터 활동 내내 유튜브 콘텐츠로 그룹의 모습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유니버설뮤직의 아이돌론칭 세부계획은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 팝업공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디션(1차)신청은 샌드박스 공식 오디션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유겸 유니버설뮤직 이사(로컬팝팀)는 “올 해 가장 흥미롭고 가슴 벅찬 케이팝 아티스트의 탄생과정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성장과정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이 진정한 케이팝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겠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 의해, 팬들을 위해 데뷔 무대에 오르는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준 샌드박스 CCO는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인 빠른 트렌드 적용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은 이번 유니버설뮤직 합작으로 탄생할 성장형 아이돌 그룹 데뷔 콘텐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와 새로운 글로벌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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