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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최준영, '빌런 vs. 히든히어로' 선택 기로…최종 '키맨' 부각

발행일 : 2022-03-25 11:05:41

[RPM9 박동선기자] 배우 최준영이 최종화 단계로 접어든 '트레이서'의 최종 키맨 격으로 주목되면서, 마지막까지 이어질 그의 캐릭터표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앤드마크(ANDMARQ) 측은 금일 종영될 MBC드라마 '트레이서' 최종화 중 최준영 관련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프리뷰에 따르면 금일 트레이서는 황동주(임시완 분)와 인태준(손현주 분) 간의 대결구도가 최종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조세 5국 과장 인도훈(최준영 분)의 선택방향에 따른 세부적인 결과들이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사진=MBC '트레이서' 캡처 <사진=MBC '트레이서' 캡처>

라이벌 격인 황동주와의 티키타카 구도와 아버지 인태준을 향한 무한충성 격 반응을 보여왔던 초반과는 달리 점차 아버지의 그늘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를 보여왔던 인도훈이, 아버지의 악행을 모른 척 해오던 지난날을 뉘우치는 모습과 함께 '히든 히어로'로서의 몫을 할 것을 짐작케하는 바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서브 빌런'에서 히든히어로로서의 섬세한 변화를 보여왔던 최준영의 연기표현이 최종회차의 키맨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준영이 출연하는 ‘트레이서’는 웨이브에 전편 선공개되었으며, 금일(25일) 밤 9시50분 MBC에서 최종회를 방송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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