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미쓰백·고요의 바다 등에서 열연한 김시아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출연, 배우 전도연과 연기호흡을 나눈다.
28일 미스틱스토리 측은 김시아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길복순'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시아는 극 중 길복순(전도연 분)의 딸 길재영 역을 맡는다. 길재영 캐릭터는 무뚝뚝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김시아의 '길복순' 캐스팅은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고요의 바다’, 최강창민 뮤직비디오 ‘Human’ 등 출연과 함께 놀라운 캐릭터소화력과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바에 이어진 것으로, 배우 전도연과의 연기케미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김시아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길복순’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