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플로(FLO) 운영사인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가 빗썸코리아(대표 허백영)를 기초로 한 공동협력체의 일원으로, 메타버스 및 NFT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28일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빗썸코리아 신설법인 ‘빗썸메타(대표 조현식)’에 대한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공동투자자들과의 연대를 통한 메타버스·NFT 사업 추진 본격화라는 성격을 띤다.
또한 글로벌 IP 투자 전문회사 비욘드뮤직부터 피네이션, 알비더블유(RBW), 메이크어스 등 제작사, 글로벌 팬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 등에 대한 투자와 연결, 음악 및 콘텐츠 생태계 전반과 함께 지속성장하는 주도적 위치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도 유의미하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이번 투자는 최근 글로벌 개발사 ‘유니티(Unity)’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빗썸메타'의 행보와 얽혀 다양한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팬덤 인더스트리 및 음악 IP 영역의 전문 기업인 드림어스가 파트너로 참여함에 따라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신상규 드림어스컴퍼니 음악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금번 빗썸메타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팬덤 콘텐츠 및 음악 IP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NFT라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흐름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마련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기업들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드림어스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