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이소연이 여고시절 반장 캐릭터와 함께,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31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이소연이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연출 박재호/제작 SG&G 홀딩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반장 ’연미‘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이 20년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 힐링 드라마다.
이소연은 극 중 여고시절 반장 '박연미' 역으로 분한다. 박연미 캐릭터는 오랜 시간 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흩어져 있던 친구들이 모일 명분을 제공하는 인물로, 평소 투철한 도전정신과 함께 학창시절의 주요사건 중심으로서 자리한 캐릭터다.
이소연의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 출연은 2007년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후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로, 2019년 MBC ‘용왕님 보우하사’의 심청이 역, 지난해 KBS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구은조 역 등 안방극장 캐릭터들로 더욱 가다듬어진 연기력을 새롭게 펼치는 바가 될 전망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