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학계와의 연계를 통해 클래식과 K팝의 대중화 역량을 높인다.
3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산하 SM Classics(에스엠 클래식스)를 통해 최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정재 SM Classics 대표와 민은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행사를 통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음악적 교류 및 장르 간 협업을 통한 문화 산업의 확장 및 발전’이라는 목표에 양측이 공감한 바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달 10일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협약체결과 함께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클래식과 K팝의 상호 저변 확대 노력에 학계까지 힘을 보태는 바로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SM Classics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측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클래식 음악 교육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 및 연구와 함께, SM 클래식 사업 관련 프로젝트 및 콘텐츠 제작 등 상호협력을 거듭할 예쩡이다.
한편 SM Classics는 친숙한 K팝을 클래식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오케스트라로 재탄생시키는 다양한 융합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